아름지기, 전통을 지키다.
아름다움을 잇다.
아름지기는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문화재단입니다. 이 땅의 문화와 유산을 가꾸고, 온 세상에 그 향기를 퍼뜨리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전통을 지키는 일은 과거에 얽매이는 것이 아닙니다.
전통은 과거로부터 늘 새롭게 창조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것입니다.
끊임 없이 공부하고, 땀 흘려 가꾸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더 넓은 곳으로, 더 먼 미래로 이어 나가겠습니다.
두 팔 벌려 아름드리 나무를 껴안듯이,
돌보는 이 하나 없이 나동그라져 있는 미미한 아름다움까지
다 그러모아 지키겠다는 소박하지만 단호한 각오가 담긴 이름입니다.
이사장 인사말
2001년,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던 그 때,
궁궐 청소 봉사라는 작은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문화를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인 아름지기가 탄생하였습니다.
궁궐의 잡초를 뽑고, 창틀의 먼지를 털어내며 소박하게 시작한 아름지기는, 이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자고 온 세상에 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통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이라는 큰 화두를 가지고 나아간 저희의 활동들은 작은 씨앗이 되어 우리 문화 곳곳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아름지기가 걸어온 길에 함께해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아름지기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아름지기에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응원과 마음이 없다면 아름지기는 내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문화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그 가치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녹아들며, 이로써 더 넓은 곳을 향해 우리 문화의 힘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아름지기는 우리 문화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전통 문화가 내일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름지기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아름지기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바로 알고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만들어 가는 일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재단법인 아름지기 이사장 신연균
함께하는 사람들
아름지기 운영진
이사장
신연균
고문
김영호, 박영주, 민현식, 유홍준, 이희상, 정민자
이사
김봉렬, 김선정, 신동엽, 조태현
감사
김은미, 정인숙, 한상호
집행위원
조현준
운영위원
김유희, 김진선, 김천애, 남희정, 박순애, 배혜순, 서재량, 석영호
송광자, 유연희, 윤영태, 위미라, 이미숙, 이명희, 이봉훈, 이상원
이서영, 이운경, 이은영, 장순희, 정재정, 조효숙, 최서원, 한봉주
한정근, 홍라희, 홍정원
자문위원
박경미 – PKM갤러리 대표
배병우 – 사진작가
서정기 – 디자이너
승효상 – 건축가, 이로재 대표
안상수 –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 교장
윤인석 –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인호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재후 –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히주 – 현대미술관회 명예이사
정영선 – 조경가, 조경설계 서안 대표
최인아 – 최인아책방 대표
아름지기 사무국
디렉터
신지혜
아트 디렉터
최윤성
문화사업팀
전수현, 김윤희
전시기획팀
김소연, 송주연, 송민진, 이정연
퍼블릭 인게이지먼트팀
이은정, 김나리, 신나라, 정유정
경영지원팀
김연우, 황규연, 박규하
운영부장
손유진
관리과장
안정현